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챌린저 1 (문단 편집) == 배치 이후 == 챌린저는 영국군이 제식 채용한 전차 중 처음으로 [[복합장갑]]을 채용한 전차이다. 이 영국제 복합장갑은 [[초밤아머]]로 불리며, 동세대 서방제 전차중 챌린저의 방어력은 KE 500mm로, [[열화우라늄]] 복합장갑이 적용된 [[M1 에이브람스|M1A1 HA]]가 등장하기 이전까지 가장 높았다. 챌린저는 서방권 3세대 전차 중에 가장 무거운 전차였음에도, 엔진출력은 가장 낮은 전차 중 하나라[* 대한민국 국군 [[K1 전차]]도 1200 마력이기는 하다. 더불어 3.5세대인 일본 육상 자위대의 [[10식 전차]]도 1200 마력 엔진을 쓰고있다. 물론 무게는 K1이나 10식이 챌린저1보다 가볍다. 이 기동성 문제는 같은 출력이지만 10톤 가까이 더 무거워진 [[챌린저 2]]에서도 지속된다.] 기동성 면에서 당시 만들어진 타 서구권 MBT에 비해 상대적으로 밀렸으나, 영국군은 교전 교리상 전차의 기동성 우선도가 낮았기에 큰 단점은 아니었다. 단, 치프틴의 심각한 기동성은 이미 영국군이 인식하고 개량을 요구했다. 1987년 [[NATO]]지상 사격 대회에 출전한 챌린저 전차병 팀들이 매우 안좋은 성적을 보여 망신을 당했다. 치프틴을 굴릴 때는 상위권의 성적을 올리던 것과 비교되어 더 망신살이 뻗쳤다.[* 이 당시 출전한 영국군 Royal Hussar 소속 승무원들은 TOGS가 안 달린 구식 [[치프틴 전차|치프틴]]을 몰았고, 이 대회 준비도 챌린저가 아닌 치프틴으로 했다고 한다. 즉, 챌린저 운용에 미숙했던 것이다.] 이를 보완하기 위해 앞서 대회에서 문제를 보였던 승무원들의 미숙을 해결하기 위해 훈련 과정을 강화하고, 더불어 문제점으로 지적된 전자 장비와 사통 장비를 개선하기 위해 전차량에 TOGS[* Thermal Observation and Gunnery System. 열영상 장비와 포수 시스템의 약자이다.] 와 GPS 등을 장착했다. 결국 [[걸프 전쟁|걸프전]]에서 157대의 챌린저 1을 파견하여 300대가 넘는 [[이라크군]] 전차를 파괴하면서 단 한 대도 손실되지 않았으며,[* 대전차로켓에 여러발 피격당하고도 기지로 무사히 생환한 사례가 있다고 한다.] 4.7km 밖에 있는 [[T-55]]를 날탄 일격에 격파하는[* 공인된 최장거리 전차 대 전차 격파 기록다가 2022년 [[챌린저 2]]에 의해 갱신되어 2번째로 내려왔다. [[https://britisharmyblog.wordpress.com/2016/03/11/desert-storm-part-24-back-to-germany/]] ] 등의 우수한 업적을 달성하게 된다. 덧붙여, 걸프전을 전후해 챌린저 1에도 여러가지 개량이 가해지게 되는데, 그 중 가장 유명한 것이 Mk.3 개량이다. || {{{#!wiki style="margin: -5px -10px" [[파일:external/www.bestdreamworks.com/h1.jpg|width=100%]]}}} || 사진에 나온 것이 Mk.3이며, 차체 하단에 [[증가장갑]] 블록 장착과 사통장비의 개선 등이 있었다고 한다. 차체 하부에 증가 장갑 블록을 증설하게된 이유는 차체 하부가 치명적인 약점이라고 지적되었기 때문이다. 챌린저 1은 영국군의 대전차전 교전 수칙인 [[헐 다운]]을 상정했기 때문에, 설계될때 차체 하부에는 기본 [[복합장갑]] 없이 70mm 두께의[* 이전의 [[치프틴 전차]]와 비슷한 수준이다.] [[균질압연장갑|RHA]] 강판만 설치해서 해당 부위 피격시 큰 피해가 우려되었다. 또한 챌린저 Mk.3 전차의 주포를 기존의 [[로열 오드넌스 L11|L11A5]]에서 [[챌린저 2]]에 쓰인 [[로열 오드넌스 L30|L30A1]]으로 바꾸기도 하였다. 하지만 챌린저는 영국군이 처음부터 요구한 전차가 아니었던 만큼 영국군은 1980년대 후반이 되면서 새로운 전차 계획을 요구했다. 이에 빅커스사는 영국제 MVEE 차체[* 챌린저 1을 기반으로 개선되는 방향으로 설계되었기 때문에 차체의 기본 레이아웃은 챌린저 1과 비슷하지만 세부적인 변화는 많이 생겼다.]에 [[빅커스 MBT#s-3.3.2|빅커스 MBT Mk.7]]의 Universal 포탑을 개량한 포탑을 장착하고 강화된 신형 [[초밤장갑]]을 적용한 FV4034 전차를 개발하였고, 1991년 영국 국방성에서 FV4034의 구매와 채택을 확정지으면서 영국군의 차기 전차로 채택되었다. 이 FV4034 전차가 받은 제식명이 [[챌린저 2]]로, 이때 FV4030/4 챌린저는 챌린저 1으로 개명된다. 1998년부터 영국군의 전차들이 챌린저 2로 대체되면서 챌린저 1의 퇴역이 시작되었으며 2001년에 영국군에서 완전히 퇴역하게 된다. 이 때 퇴역하게 된 챌린저 1을 포함해 총 392대의 챌린저 1이 [[요르단]]으로 수출됐다. 챌린저 2가 본격적으로 배치되자 챌린저 1이 빠르게 퇴역한 이유는 챌린저 2와의 부품 호환성 문제가 컸기 때문이라고 한다.[* 두 전차가 기술적으로 상당히 다르기 때문에 탄약체계는 같아도 부품 호환율은 많아도 10% 내외에 불과했다. 이 때문에 챌린저 2의 포탑을 챌린저 1 차체에 올리는 등의 영국군이 검토했던 챌린저 1의 개량은 사실상 불가능했다.]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